《월천 프로젝트 3화》 애드포스트 신청기 + 신청방법

애드포스트, 나도 신청해봤다

 

나는 블로그를 하면서 수익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.
처음엔 그냥 하루하루의 기록이었고,
어디에 다녀왔는지, 어떤 걸 먹었는지
내가 좋았던 것들을 적어두는 공간일 뿐이었다.

 

그런데 어느 날,
블로그 관리자에 들어갔다가 이런 문구가 떴다.
“애드포스트를 시작해보세요”

광고?
나 같은 사람도 가능한 건가?

 

순간 호기심이 생겼다.

 

체험단 글을 몇 개 써본 뒤였고,
블로그에 조금 더 정성을 들이고 싶은 시점이었다.

 

📌 애드포스트란?

애드포스트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광고 서비스다.
글 사이에 자동으로 광고가 붙고, 누군가 광고를 클릭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.
내가 별도로 광고를 고를 필요는 없고, 네이버가 알아서 글 내용과 맞는 광고를 보여준다.

 

 

 

📌애드포스트 신청 방법 (2025년 기준)

1. 애드포스트 공식 사이트 (https://adpost.naver.com) 에 접속
2.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
3. 가입 약관 동의 및 본인 인증 진행
4. 미디어(블로그 또는 네이버 포스트) 등록
5. 수익 수령 계좌 등록

📌 이 단계까지 완료하면 별도의 ‘심사 신청’ 버튼은 없다.
모든 정보 입력이 끝나면 자동으로 심사에 들어간다.

 

 

 

💡 심사 기준은?

• 블로그 운영 기간은 길 필요는 없지만,
  너무 글이 적거나, 광고/홍보 위주의 글만 있는 경우는 승인 어려움
• 직접 작성한 일상, 후기, 정보성 콘텐츠 위주로 되어 있으면 통과 확률이 높다
• 콘텐츠가 누적되어 있고 꾸준히 활동 중이면 긍정적으로 평가됨

 

 

 

이제 내 블로그에는
광고가 붙는다.
익숙했던 글의 배치에,
조금 다른 표정이 생겼다.

 

아직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,
이 과정은
내 글이 누군가와 연결되는 방식 중 하나라는 걸 보여줬다.

 

글을 더 잘 써야겠다는 마음도 생기고,
괜히 오늘 하루를 더 성실하게 살게 되는 것도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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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글에서는
광고가 처음 붙었던 날,
그리고 첫 수익이 들어온 순간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.

아주 작지만,
분명히 움직이기 시작한 변화의 조각들에 대해.